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가 버스운수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협회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회장 이준일)는 지난 19일 협회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버스운송사업 안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운수업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운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전재성 관리이사, 김성철 기술이사, 강성천 고문 등 협회 주요 인사와 김경중 부회장, 황병태 안전지도부장 등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사업장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의 공동실시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전재성 관리이사는 “운수창고통신업의 재해자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운수업종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면서 재해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