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에 이어 상주와 청주, 화성에서도 화학물질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런 사례는 또 다른 화학물질사고가 언제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화학물질이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런 광범위한 위험성을 감안해 화학물질 배출량 및 이동량(PRTR)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고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PRTR 사이트(http://ncis.nier.go.kr/prtr)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PRTR 조사는 사업장의 제조 또는 사용과정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양을 사업자 스스로 파악해 배출저감을 실천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 PRTR 사이트에서는 400여가지의 화학물질을 업종별로 배출량을 조사해 연도별, 지역별, 물질별, 업종별, 업체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들이 해마다 배출하고 있는 주요 유해화학물질의 양을 kg 단위까지 알려준다.
공개된 배출량 데이터는 기업들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한 것을 국립환경과학원이 검증해 확정한 것이다. 다만 현재 PRTR 조사는 종업원이 30인 이상인 사업장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실제로 배출·이동량 정보 조사가 이뤄지는 사업장 수는 3,000여개 안팎에 지나지 않는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비록 조사대상 사업장 수는 적지만, 조사대상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량은 전체 80~85% 정도에 달한다”라며 “2014년부터 조사 대상 사업장 종업원 기준이 낮아지면 조사대상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런 광범위한 위험성을 감안해 화학물질 배출량 및 이동량(PRTR)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고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PRTR 사이트(http://ncis.nier.go.kr/prtr)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PRTR 조사는 사업장의 제조 또는 사용과정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화학물질의 양을 사업자 스스로 파악해 배출저감을 실천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또 PRTR 사이트에서는 400여가지의 화학물질을 업종별로 배출량을 조사해 연도별, 지역별, 물질별, 업종별, 업체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들이 해마다 배출하고 있는 주요 유해화학물질의 양을 kg 단위까지 알려준다.
공개된 배출량 데이터는 기업들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보고한 것을 국립환경과학원이 검증해 확정한 것이다. 다만 현재 PRTR 조사는 종업원이 30인 이상인 사업장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실제로 배출·이동량 정보 조사가 이뤄지는 사업장 수는 3,000여개 안팎에 지나지 않는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비록 조사대상 사업장 수는 적지만, 조사대상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량은 전체 80~85% 정도에 달한다”라며 “2014년부터 조사 대상 사업장 종업원 기준이 낮아지면 조사대상을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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