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60% 가량은 직장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안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탈 C사가 전국의 남녀 직장인 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9.8%가 ‘직장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재미없는 말도 크게 웃어준다’가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는 ‘아침에 상사보다 일찍 출근한다’(35.9%), ‘상사의 눈에 보이도록 일을 한다’(29.3%), ‘업무능력을 치켜 세워준다’(26.6%), ‘술자리는 꼭 참석한다’(25.4%), ‘대소사를 챙긴다’ (17.2%), ‘상사보다 늦게 퇴근한다’(16.4%), ‘야근을 최대한 많이 한다’(15.6%), ‘커피나 음료를 챙긴다’(14.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생활에서 제일 힘든 점으로는 34%가 ‘동료들과의 인간관계’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불만족스러운 연봉’(29.3%), ‘상사 눈치보기’(24.2%), ‘업무의 어려움’(7%)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