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감소 결의
대한산업안전협회-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감소 결의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3.02.27
  • 호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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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사업장 집중 지원 및 위험성평가 조기정착 협력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를 비롯한 주요 민간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산재감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22일 공단 본부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감소 및 위험성평가 조기정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과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체 산업재해의 81.4%(75,151명)를 차지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올해 안전관리 능력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22만개소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민간재해예방기관과 성과계약을 맺고 연말에 해당 사업장의 산재감소성과와 위험성평가 참여 및 인정상황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할 예정임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공단은 재해예방 수행기관, 사업장 대표 등과 산재예방 결의문을 채택하고,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 민간재해예방수행기관 대표자와 재해감소를 위한 성과계약을 맺었다.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올해가 위험성평가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안전보건기술지원 민간위탁사업’에 선정된 사업장들에게 기법을 잘 지도하여 많은 사업장들이 위험성평가 인정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험성평가제도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 우리 민간재해예방기관들부터 전문성과 역량을 꾸준히 신장시켜야 한다”면서 “산재예방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보완하면서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준원 공단 산업안전실장은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이행능력 집중지도를 통해 산업재해율이 0.5%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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