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대한산업안전협회,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3.02.27
  • 호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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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본부, 주요 건설현장 안전컨설팅 지원

 


해빙기를 맞아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가 일선 건설현장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설안전본부(본부장 성호경)는 붕괴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해빙기에 대비해 도로건설현장 등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건설안전본부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녹으면서 비탈면에서의 낙석사고, 건물 침하, 축대·옹벽의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급격한 기온 변화가 불러 온 자재 변형으로 가설 구조물 및 거푸집 동바리가 무너지는 등 대형사고 발생의 우려도 크다.

게다가 겨우내 작업의 더딘 진행으로 늦어진 공기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이 많다보니 다양한 재해의 가능성이 늘 상존한다.

이에 건설안전본부는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능력이 취약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지원해주고 있다. 아울러 채널A 등 주요 방송사 및 언론사들과의 취재나 인터뷰 등을 통해 해빙기 안전관리방법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고동석 건설안전본부 부장은 “눈이 녹아서 흙 속에 들어가면 그 부분의 지반이 연약해져 건축물이나 구조물이 무너져 내릴 수 있다”면서 “일선 건설현장에서는 도로 비탈면이나 가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교각이나 건물에 균열이 생기진 않았는지, 대형크레인 등 중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곳의 지반 상태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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