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안전학회 신임 회장에 박재학 충북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안전학회는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3년도 1차 평의원회’를 개최하고 박 회장을 비롯한 제14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13대 임원진에서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한 박 교수는 정관에 따라 회장직을 승계하게 됐다. 박 신임 회장은 3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로 1년이다.
이날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진 안전기술의 개발·보급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박 회장은 △학회의 탄력적 재정지원으로 부문위원회 활성화 △안전관련 용어의 표준화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14대 임원진도 새롭게 선출됐다. 이에 따르면 △총무부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근오 교수 △학술부회장 부경대학교 장성록 교수 △기획·사업부회장 세명대학교 하동명 교수 △국제부회장 한성대학교 박두용 교수 등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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