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11시40분경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KTX 주차장에서 간판 철거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서울역 일대 도로가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크레인이 갑자기 불어 닥친 강풍을 이기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