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m 이상의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고속도로 장대터널 대형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일본 ‘사사고터널’과 2000년 10월 스위스 ‘고타드터널’, 1999년 프랑스 ‘몽블랑터널’ 등의 재난사례를 교훈삼아 실시됐다.
참고로 지난해 사사고터널에서는 터널 천장의 콘크리트판이 무너지면서 9명이 사망했다. 또 고타드터널 사고의 경우 차량이 인쇄출동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숨을 거뒀다. 특히 몽블랑터널 사고는 차량화재로 39명이 사망한 대형재난이다.
방재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상호대응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수습본부의 구성·운용,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는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용인시 등을 비롯한 8개 기관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앞서 방재청은 지난 1월 28~30일까지 중앙안전점검단을 활용해 고속도로 6개 장대터널의 관리주체 및 지자체 등 12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은 재난대비 실태와 대응체계, 장대터널 소방 환기시설·시설물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총 67건의 안전관리 부실 사항이 적발됐다. 구체적인 적발사항은 도로터널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미비, 위기경보체계의 단계별 발령 등 세부 실행내용 미흡 등이다.
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에 ‘도로터널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토록 지시하는 한편 장대터널 내 개인안전장비 설치기준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고속도로 장대터널 대형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일본 ‘사사고터널’과 2000년 10월 스위스 ‘고타드터널’, 1999년 프랑스 ‘몽블랑터널’ 등의 재난사례를 교훈삼아 실시됐다.
참고로 지난해 사사고터널에서는 터널 천장의 콘크리트판이 무너지면서 9명이 사망했다. 또 고타드터널 사고의 경우 차량이 인쇄출동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숨을 거뒀다. 특히 몽블랑터널 사고는 차량화재로 39명이 사망한 대형재난이다.
방재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상호대응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 사고수습본부의 구성·운용,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는 국토해양부,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용인시 등을 비롯한 8개 기관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앞서 방재청은 지난 1월 28~30일까지 중앙안전점검단을 활용해 고속도로 6개 장대터널의 관리주체 및 지자체 등 12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은 재난대비 실태와 대응체계, 장대터널 소방 환기시설·시설물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총 67건의 안전관리 부실 사항이 적발됐다. 구체적인 적발사항은 도로터널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미비, 위기경보체계의 단계별 발령 등 세부 실행내용 미흡 등이다.
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에 ‘도로터널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작성토록 지시하는 한편 장대터널 내 개인안전장비 설치기준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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