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산업현장 근거리 재해예방 밀착 지원
대구·경북지역 산업현장 근거리 재해예방 밀착 지원
  • 김효선 기자
  • 승인 2013.02.27
  • 호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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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도원 개원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사업장에 대한 재해예방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에 ‘대구서부지도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단의 대구지역본부가 대구지역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도맡아 해왔다. 하지만 이번 대구서부지도원 개원을 통해 대구서부 및 경북 남부지역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한 밀착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

대구서부지도원은 앞으로 대구광역시 서구, 북구, 달서구 등 3개구와 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군위군 등 4개군을 관할하게 된다. 이 지역에는 현재 성서산업단지 등 7개 지방산업단지와 8개 농공단지가 위치해 있다. 2011년 기준으로 이들 지역의 재해율은 전국 평균(0.65%)의 1.4배 수준인 0.91%에 달한다.

공단은 대구서부지도원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이 지역 4만8천여개 사업장과 약 32만명의 근로자들에게 적시에 재해예방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대구서부지도원의 개원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재해 감소는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한정애 국회의원, 신동진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의장,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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