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선박 충돌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21일 발표한 ‘3월 해양사고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8~2012년) 3월에는 평균 49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70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사고현황은 △기관손상 16건(32.7%) △충돌 11건(22.4%) △추진기 작동장해 6건(12.2%) △화재 3건(6.1%) 등의 순이었다.
인명피해 원인을 살펴보면 충돌사고(64.3%)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는 안전사고(18.6%), 전복(10%), 화재(7.1%) 등으로 나타났다. 충돌사고는 어선과 비어선간이 44.4%로 가장 많았고, 비어선간(35.6%), 어선간(20%)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충돌사고는 주로 피항선의 부주의로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새벽시간대 우선 피항의무 미이행이 꼽혔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주변경계를 철저히 하고 상황별 항법을 올바르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21일 발표한 ‘3월 해양사고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8~2012년) 3월에는 평균 49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70명이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사고현황은 △기관손상 16건(32.7%) △충돌 11건(22.4%) △추진기 작동장해 6건(12.2%) △화재 3건(6.1%) 등의 순이었다.
인명피해 원인을 살펴보면 충돌사고(64.3%)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는 안전사고(18.6%), 전복(10%), 화재(7.1%) 등으로 나타났다. 충돌사고는 어선과 비어선간이 44.4%로 가장 많았고, 비어선간(35.6%), 어선간(20%)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충돌사고는 주로 피항선의 부주의로 발생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새벽시간대 우선 피항의무 미이행이 꼽혔다. 이에 따라 심판원은 주변경계를 철저히 하고 상황별 항법을 올바르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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