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인상의 도미노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전기요금, 수도권 광역급행버스요금이 인상된데 이어 가스요금 마저 오른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가격 기준으로 평균 4.4% 인상했다고 밝혔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난방용·취사용) 4.3%, 산업용 4.6%, 일반용(영업용1) 4.1%, 일반용(영업용2) 4.3% 등이다.
이에 따라 일반가구의 2월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인상 전 요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10만5,565원에서 약 1,127원 가량 늘어난 10만6,692원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인상분을 반영한 결과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작년 7월 이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함에 따라 누적된 천연가스 도입 원료비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과 부채가 급증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경부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 2011년말 4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5조5,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또한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2007년 228%에서 2011년 348%, 2012년 39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난방용·취사용) 4.3%, 산업용 4.6%, 일반용(영업용1) 4.1%, 일반용(영업용2) 4.3% 등이다.
이에 따라 일반가구의 2월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인상 전 요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10만5,565원에서 약 1,127원 가량 늘어난 10만6,692원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의 인상분을 반영한 결과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작년 7월 이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함에 따라 누적된 천연가스 도입 원료비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과 부채가 급증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경부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지난 2011년말 4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5조5,000억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또한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2007년 228%에서 2011년 348%, 2012년 39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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