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예방 노·사·정 한마음 결의
산재예방 노·사·정 한마음 결의
  • 임동희 기자
  • 승인 2013.03.06
  • 호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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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지역의 산재예방을 위해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박영길)은 지난달 28일 충주 남산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길 충주고용노동지청장, 김영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의장 등을 비롯한 충주·제천·음성·단양지역 노사정 대표와 관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노사정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의식을 고취해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정 대표가 관내 사업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재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영길 충주지청장은 “관내 산업재해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노사정 모두 책임의식을 높이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해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단위의 산재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북북부지에서는 총 1,421명의 재해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5명(8%)이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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