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달 27일 국내 최초로 철도안전체험센터(경기도 의왕시 소재)를 개관했다. 철도안전체험센터는 938㎡(약 284평) 규모로 코레일 인재개발원 부지에 건립됐다. 센터는 철도 안전사고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철도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관 ▲사고기록관 ▲사고영상체험관 ▲지적확인 환호응답관 ▲실습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레일은 철도사고를 직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철도안전체험센터의 관람을 의무화시켜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매년 1만여명 이상의 코레일 근로자들이 철도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코레일은 앞으로 안전콘텐츠를 보완해 일반인에게도 센터를 개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