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주)대우건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이 9일, 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해 (주)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과 미디어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주)대우건설은 올해 말까지 100종의 산재예방 미디어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공동으로 개발하는 산재예방 미디어는 건설업 작업공정별 위험성평가 동영상, 재해사례 애니메이션, 안전작업 체크리스트 등이다.
특히 이번 공동개발에서는 터널 등 토목공사 현장에서의 작업공정별 안전작업방법과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교육자료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건설업은 작업 중 근로자가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재해의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이번 안전보건 미디어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실용적인 자료가 사업장 자율안전관리 등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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