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충남서부지회 사옥 준공 및 이전 개소식 개최

서산, 당진, 보령 등 중부권 중추 지역의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충남서부지회(지회장 권백순)는 지난 13일 충남 서산시 잠홍동에서 사옥 준공식 및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행사는 신진규 회장, 김동엽 노조위원장, 강성천 고문, 전재성 기획이사, 김성철 기술이사, 권백순 충남서부지회장 등 협회 주요 인사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주평식 지청장,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 조상용 과장, 천안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구자환 과장 등 충남지역 안전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충남서부지회의 사옥 준공은 대내외적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 먼저 협회는 역사적으로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됐다. 50년 역사상 토지를 매입해 사옥을 신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협회는 입지 선정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만전을 기해왔다.
한편 이번 사옥 준공 및 이전을 계기로 충남서부지역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산업재해예방 활동이 전개될 전망이다.
충남서부지회는 충청남도 당진시와 예산군, 보령시, 서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등을 관할하는데, 소재지를 기존 당진에서 서산으로 이전하면서 관할구역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이에 따라 현장 밀착형 재해예방활동이 보다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규 회장은 “충남서부지회의 사옥 준공으로 협회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충남서부지역 산업현장의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안전을 더욱 쉽게 받아들이고,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데 충남서부지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충남서부지회의 대표번호는 041-669-1480, 팩스번호는 041-669-1481로 각각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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