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붐 세대의 농어촌 이주 및 전원생활 선호 경향 등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귀농·귀촌 인구는 3만242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2만7008가구) 보다 20%나 늘어난 수치며,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연간 최고치다.
연간 귀농·귀촌 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누적 귀농·귀촌 가구 수는 8만9514가구로 13년 동안 102배 증가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한 귀촌 가구는 전년(1만5788가구)보다 5713가구(36.2%) 증가한 2만1501가구(3만7442명)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의 귀촌 가구가 8499가구(39.5%)로 가장 많았고 충북(4046가구, 18.8%), 강원(2846가구, 13.2%), 경북(1409가구, 6.6%), 경남(1270가구, 5.9%) 등이 뒤를 이었다.
귀촌 가구주의 연령대는 30대 이하 3807명(17.7%), 40대 4748명(22.1%), 50대 6131명(28.5%), 60대 4447명(20.7%), 70대 이상 2368명(1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인으로 신규 등록한 귀농 가구는 1만923가구(1만8825명)로 전년(1만1220가구)보다 297가구(2.6%) 감소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베이비붐 세대가 주도한 귀농, 귀촌이 지난해의 경우 40대 이하에서 두드러진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귀농·귀촌 인구는 3만2424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2만7008가구) 보다 20%나 늘어난 수치며, 정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연간 최고치다.
연간 귀농·귀촌 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누적 귀농·귀촌 가구 수는 8만9514가구로 13년 동안 102배 증가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한 귀촌 가구는 전년(1만5788가구)보다 5713가구(36.2%) 증가한 2만1501가구(3만7442명)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의 귀촌 가구가 8499가구(39.5%)로 가장 많았고 충북(4046가구, 18.8%), 강원(2846가구, 13.2%), 경북(1409가구, 6.6%), 경남(1270가구, 5.9%) 등이 뒤를 이었다.
귀촌 가구주의 연령대는 30대 이하 3807명(17.7%), 40대 4748명(22.1%), 50대 6131명(28.5%), 60대 4447명(20.7%), 70대 이상 2368명(1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인으로 신규 등록한 귀농 가구는 1만923가구(1만8825명)로 전년(1만1220가구)보다 297가구(2.6%) 감소했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베이비붐 세대가 주도한 귀농, 귀촌이 지난해의 경우 40대 이하에서 두드러진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젊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발전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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