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안전보건 관련 기관들이 산업재해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재해예방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명춘) 등은 지난 6일 전북 완주 모악산에서 전북지역의 재해감소를 기원하는 ‘2014년 무재해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기관을 포함해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원장 박동근),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사무국장 이강찬) 등 지역 안전보건 유관기관 및 단체, 도내 안전보건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희 전주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북지역 안전인들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결집된 산재예방 의지를 토대로 근로자들이 행복한 안심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명춘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장은 “지역 안전인들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더욱 재해예방활동에 매진하여 산업재해를 혁신적으로 감소시키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