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빗물 관리대책이 추진된다.
소방방재청은 도심지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막고, 빗물을 대체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은 말 그대로 침수피해 등이 잦은 지역의 지하 등지에 빗물을 모을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방재청은 이 사업에 3,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방재청은 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는 저류시설로 지상은 주차장, 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어 해당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재청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15개 사업지구 중 수원 종합운동장지구 등 9개 지구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실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 효과는 곳곳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일례로 서울시의 경우 지난 2001년 집중호우로 인해 망우동 일대 6,445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일대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자 2006년과 2009년 집중호우가 발생했음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제주도는 2007년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8월 집중호우가 있었을 때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우수유출저감시설의 침수피해예방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청은 도심지 상습침수지역의 침수피해를 막고, 빗물을 대체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은 말 그대로 침수피해 등이 잦은 지역의 지하 등지에 빗물을 모을 수 있는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방재청은 이 사업에 3,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방재청은 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는 저류시설로 지상은 주차장, 공원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어 해당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방재청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15개 사업지구 중 수원 종합운동장지구 등 9개 지구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실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 효과는 곳곳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일례로 서울시의 경우 지난 2001년 집중호우로 인해 망우동 일대 6,445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일대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자 2006년과 2009년 집중호우가 발생했음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제주도는 2007년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8월 집중호우가 있었을 때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방재청의 한 관계자는 “우수유출저감시설의 침수피해예방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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