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해외에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파푸아뉴기니 LNG플랜트 건설현장이 발주처인 CJJV(Chiyoda JGC Joint Venture)로부터 무재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무재해 3000만 시간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무재해 3000만 시간은 1000명의 근로자가 하루 10시간 일할 경우 3000일을 안전사고 없이 일해야만 가능한 대기록이다. 실제로 이곳 현장은 2010년 10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3년 5개월 동안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촉박한 일정과 협소한 작업 환경, 타사와의 동시 작업 수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하루에 두 번 근무조별로 해당 작업장소에서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잠재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토의를 끊임없이 했던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 2기를 건설하고 있는 이곳 현장은 오는 31일 준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