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에서 25일~26일 이틀 동안 ‘종합 안전보건체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43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지역안전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안전보건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각급학교, 관내 사업장 등이 동참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칫 지루해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꾸몄다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 속의 각종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행사의 목적을 뒀다.
행사장은 크게 공연마당, 안전보건체험마당, 전시마당, 놀이마당 등으로 나눠졌다. 이 중 안전보건체험마당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구역, 교통안전 구역, 생활안전 구역, 소방안전 구역, 응급구조 구역 등으로 나눠 각종 체험을 통해 안전을 생각해보게끔 꾸며졌다.
또한 전시마당에는 산업재해, 특수화재, 자연재해와 관련된 사진, 그리고 첨단 소방장비 등이 전시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던 행사였다”라며 “매년 이 같은 축제를 개최해나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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