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폐기물처리 공장서 질산 누출사고 발생
대구 폐기물처리 공장서 질산 누출사고 발생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4.04.02
  • 호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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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6시 54분경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모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질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업체 직원들이 폐산 2000ℓ를 중화처리 하기 위해 공장 내 저장탱크로 주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대구환경청과 소방당국 등이 현장에 출동해 주변 공기를 측정했으나 다행히 유해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사고 현장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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