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탄광사고로 22명 갱도 고립

지난 7일 중국 남부 윈난성 취징지역에서 탄광사고가 발생해 22명이 갱도에 고립됐다.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 50분 취징시 치린구 둥산진 리밍실업공사 샤하이쯔탄광 지하갱도에서 발생했다. 갱도에서 채탄을 위한 발파 직후 갑자기 물길이 터졌다는 게 탄광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광부 26명 가운데 22명이 현장에 갇혔다. 현재 취징시 당국은 갱도에 찬 물을 빼내면서 고립된 인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캐나다, 온라인 산업안전보건관리 프로그램 개발

캐나다 산업안전보건센터(CCOHS)는 온라인 산업안전보건관리 프로그램인 ‘OSH Wise’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CCOHS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규정 준수 및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도록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은 근로자 고용, 법규 준수, 재해 보고 관리, 산업안전보건 위험의 저감 및 제거를 가능하게 한다.

CCOHS의 한 관계자는 “센터에서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에게 점검, 체크리스트, 교육 및 전문성에 대한 지침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방송산업 안전보건관리 강화

영국 보건안전청(HSE)은 각종 미디어 및 방송산업에서 사용되는 음향, 조명 및 기타 전기 설비 사용시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자료를 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자료에는 주로 감전에 따른 사망 및 재해 위험에 대한 정보와 전기사용시 주의할 점 등이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음향기기와 관련해선 접지 연결, 전기 공급, 엠프 등의 연결, 검사 및 점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자료에는 직업보건안전법과 산업안전보건관리규정 등 법적인 내용도 상당부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