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베이비부머 세대를 지원하는 정책을 편다. 내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성인은 암 검진시 본인 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 교육을 위한 ‘인생이모작센터’도 확대 운영되는 등 이들 세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조기 은퇴 이후 또다시 일자리 경쟁에 나서야 하는 50대를 지원하기 위한 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베이비부머는 6·25전쟁 후 출산율이 높았던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현재 서울시에만 146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먼저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55세 이상의 암 검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현행 37%인 검진율을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50대 이상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인생이모작센터도 확대 운영된다. 은평과 종로 2군데만 운영하던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2020년까지 20개소로 늘려 베이비부머 세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보유한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인생 2막에서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조기 은퇴 이후 또다시 일자리 경쟁에 나서야 하는 50대를 지원하기 위한 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베이비부머는 6·25전쟁 후 출산율이 높았던 1955~19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로, 현재 서울시에만 146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먼저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시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55세 이상의 암 검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현행 37%인 검진율을 60%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50대 이상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인생이모작센터도 확대 운영된다. 은평과 종로 2군데만 운영하던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2020년까지 20개소로 늘려 베이비부머 세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 전문성을 보유한 50대 베이비붐 세대가 인생 2막에서도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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