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고속도로 요금소 정차 없이 바로 통과
민자고속도로 요금소 정차 없이 바로 통과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4.30
  • 호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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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이패스 없이도 민자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민자도로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실시 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하이패스 등 별도의 장치가 부착돼 있지 않아도 민자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납부를 위해 정차하는 수고를 덜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은 서울에서 광주로 가는 차량이 천안~논산 민자도로를 이용할 시 중간정차 2번 등 모두 4번을 서야하고, 통행료는 3번 내야 한다. 하지만 무정차 시스템이 적용되면 통행권을 받기 위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1번, 정산을 위해서도 1번만 정차하면 된다. 또 통행료도 1번만 납부하면 된다.

국토부는 오는 10월까지 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서울~춘천, 서수원~평택, 평택~시흥, 천안~논산, 대구~부산, 부산~울산 등 6개 민자노선과 2016년 개통되는 광주~원주, 2017년 완공되는 상주~영주, 옥산~오창 등 3개 민자노선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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