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나른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입맛을 찾기 위해 봄나물을 채취·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고 함부로 채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들녘과 야산, 도로, 하천 등 전국 476곳에서 쑥·냉이·민들레·미나리·씀바귀 등 봄나물을 채취해 중금속 함양 여부를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웃도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된 경우가 있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사결과,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 133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도심 하천변과 도로변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 343개 가운데 24개(7%)에서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기준보다 높은 납(1.3ppm까지)과 카드뮴(0.6ppm까지)이 검출됐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도심 하천이나 도로 주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채취·섭취를 피해야 한다”며 “들녘·야산 등의 나물도 독미나리·은방울꽃 등 독초일 수 있는 만큼 나물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으면 채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쑥·냉이·민들레 등 엽채류의 경우 납과 카드뮴의 허용기준은 각각 0.3ppm이하, 0.2ppm이하이며, 달래, 돌나물 등 엽경채류의 경우 각각 0.1ppm이하, 0.05ppm이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들녘과 야산, 도로, 하천 등 전국 476곳에서 쑥·냉이·민들레·미나리·씀바귀 등 봄나물을 채취해 중금속 함양 여부를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웃도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된 경우가 있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조사결과,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 133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도심 하천변과 도로변 등에서 채취한 봄나물 343개 가운데 24개(7%)에서 농산물의 중금속 허용기준보다 높은 납(1.3ppm까지)과 카드뮴(0.6ppm까지)이 검출됐다.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도심 하천이나 도로 주변 등에서 자라는 봄나물은 채취·섭취를 피해야 한다”며 “들녘·야산 등의 나물도 독미나리·은방울꽃 등 독초일 수 있는 만큼 나물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으면 채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참고로 쑥·냉이·민들레 등 엽채류의 경우 납과 카드뮴의 허용기준은 각각 0.3ppm이하, 0.2ppm이하이며, 달래, 돌나물 등 엽경채류의 경우 각각 0.1ppm이하, 0.05ppm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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