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 추구 직장인 대다수 불행감 느껴
완벽주의 추구 직장인 대다수 불행감 느껴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4.04.30
  • 호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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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이 75.9%를 차지해 상당수 직장인이 불행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1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완벽주의가 불행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75.9%로 집계돼, 직장인 상당수가 완벽주의를 추구함으로서 불행한 직장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생활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태도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도 힘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상사가 완벽주의를 추구할 경우 부하직원이 힘들다는 응답은 전체의 35.7%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장인들이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더 나은 업무성과를 내기 위함이다. 설문결과 전체 응답자의 61.3%가 완벽주의와 업무성과를 연관 지었다.

‘심리학 일주일’의 저자인 박진영 작가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신의 행동을 검열하면서 과도한 걱정과 함께 우울,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며 “과하게 성취하는 경향은 그릇된 목표 설정과 더불어 삶을 더욱 피곤하게 만든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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