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신진규 회장 등 역대 수상자 31명 등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울산시민대상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한 명예의 전당이 울산박물관에 설치됐다.
울산시는 지난 23일 울산박물관 2층에서 ‘울산시민대상 수상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 역대 수상자와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지난 2002년부터 수여된 울산시민대상은 현재 명실상부한 울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신진규 회장은 2008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명예의 전당은 울산박물관 2층 교육홀 벽면에 가로 5.1m, 세로 2.7m 규모로 설치되어 있으며, 울산시민대상 역대 수상자 31명(2013년 말 현재)의 이름과 수상 분야, 출생년도 등이 등재돼 있다. 특히, 앞으로 선정될 시민대상자를 추가로 등재하기 위해 여유 공간도 마련됐다.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울산의 발전과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에 이바지한 분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진 명예의 전당이야말로 시민 모두의 꿈이 담긴 소중한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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