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언 국내외 적잖은 반향 일으켜”
“서울 선언 국내외 적잖은 반향 일으켜”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7.07
  • 호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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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선언 실행 우수사례 국제세미나’ 개최

 

세계 최초의 산업안전보건분야 국제헌장인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 채택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02호에서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 실행 우수사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선언을 제정한 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등이 그동안 실행 확산을 위해 노력한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 뒤를 이어서는 국제근로감독협회(IALI)가 서울선언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근로감독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듀폰 등 7개 글로벌 기업은 서울선언 실행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활동 등을 발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강화하는 등 서울선언 실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서울 선언이 국내외적으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중요한 시기를 맞아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서울선언 실행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기업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울선언 지지를 위한 서명식도 함께 개최됐다.

참고로 ‘서울선언’은 지난 2008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전 세계 노사정 대표자 46명이 ‘안전보건이 근로자의 기본적 권리’라는 것을 천명하며 서명한 최초의 국제적 안전보건 헌장이다. 올해 선언이 채택된 지 2주년을 맞이했다.

2008년 선언 이후 독일 뒤셀도르프성명(16개소), 스페인 카나리섬성명(24개소), 모리셔스성명(25개소) 등을 거쳐 총 115개소가 서울선언 지지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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