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 개최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호)가 관내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울산지회는 태화강 십리대밭 입구에서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결의대회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과 김재인 산업안전과장을 비롯해 지역내 안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무재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 사회 각계각층에서 안전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한 탓에 참석자들은 어느때보다 더 진지한 자세로 행사에 임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 때문에 행사에 앞서 진행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도 엄숙함을 더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도 실시했다.
유한봉 고용부 울산지청장은 “안전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울산시에 안전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 협회 울산지회장은 “관내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위해 안전인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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