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간호협회, 여수지역 안전보건 관계자들과 사업운영 방향 집중 논의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이하 센터)가 플랜트건설 일용 근로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센터는 지난달 29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에서 ‘전남동부(여수)근로자건강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업추진 기관인 한국산업간호협회의 김희걸 회장을 비롯해 강성모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원장, 이연숙 부센터장 등과 관내 안전보건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걸 회장은 “여수지역 석유화학단지에 종사하는 플랜트건설 일용 근로자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며 “기본 사업 외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일용근로자 건강이력관리를 통해 업무관련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 조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센터는 여수시 무선중앙로 23(화장동 793-7)에 위치하며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취약근로자 누구나 무료로 물리운동치료, 기초건강측정, 건강진단 등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이 센터를 오는 6월 10일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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