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이 국내 최초로 세워진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연면적 6295㎡에 지상 3층 규모의 이 시설은 근로자가 화학물질에 저농도로 장기간 노출됐을 때의 직업성 암 발생 여부와 인체 유해성 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건립되는 것이다. 시설에서는 전자, 자동차, 타이어 생산공정 등에서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에 장기간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직업병을 연구하게 된다. 암 발생 여부와 나노물질, IT산업에서 사용되는 각종 독성 미확인물질에 대한 유해성 평가도 이뤄진다.
또한,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화학물질의 유해성 분류와 작업환경 노출기준 설정 등의 유해성 정보를 산업현장에 제공하게 된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발전과 더불어 국내에는 신규 화학물질의 수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이 건립되면 직업성 암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설은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에 ‘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이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급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은 지난 1997년 대덕연구단지에 설치된 바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서 ‘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연면적 6295㎡에 지상 3층 규모의 이 시설은 근로자가 화학물질에 저농도로 장기간 노출됐을 때의 직업성 암 발생 여부와 인체 유해성 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건립되는 것이다. 시설에서는 전자, 자동차, 타이어 생산공정 등에서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에 장기간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직업병을 연구하게 된다. 암 발생 여부와 나노물질, IT산업에서 사용되는 각종 독성 미확인물질에 대한 유해성 평가도 이뤄진다.
또한,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화학물질의 유해성 분류와 작업환경 노출기준 설정 등의 유해성 정보를 산업현장에 제공하게 된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발전과 더불어 국내에는 신규 화학물질의 수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이 건립되면 직업성 암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설은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참고로 국내에 ‘만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이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급성흡입독성 시험시설’은 지난 1997년 대덕연구단지에 설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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