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수원시 ‘산업안전보건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과 수원시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공단은 최근 수원시와 ‘산업안전보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자리에는 백헌기 공단 이사장과 엄태영 수원시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건강센터’를 수원시에 설치하고,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가 발주한 건설현장에 대한 기술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에서는 근로자 건강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재정을 지원하고, 지역보건소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안전보건공단과 공동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현재까지 68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보건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가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 더욱 확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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