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층 아파트 외벽이 느닷없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58분께 제주시 도남동에 소재한 12층 높이의 A아파트에서 10cm 두께의 외벽 보온마감재 일부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다량의 낙하물이 LPG보관통 위에 떨어지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 소방, 한전, KT, 가스업체 등에서 20여명이 출동해 사고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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