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 “안전관리체계 환골탈태 수준으로 개선”
정홍원 국무총리 “안전관리체계 환골탈태 수준으로 개선”
  • 채정민 기자
  • 승인 2014.05.14
  • 호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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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점검’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서는 안돼

 


정홍원 국무총리가 “후진적 사고의 악순환을 근원적으로 뿌리 뽑기 위해 안전관리체계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철저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정홍원 총리는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로 정부가 지난 5일부터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점검이 현장상황 보고나 서류검토 등 형식적 확인에 그쳐서는 결코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 총리는 “사전예방뿐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주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주무부처 장관이 직접 안전관리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낱낱이 짚어보고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이번 점검이 국가개조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첫 단계인 만큼 각 부처는 ‘안전사고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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