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관악지청, ‘재해예방역량 집중 100일 추진계획’ 일환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산재취약사업장의 재해예방을 독려키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고성 재해감소를 위한 ‘재해예방역량 집중 100일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상은 이마트 구로점에 입주한 업체의 근로자 700여명이었다.
참석기관들은 입주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타의 사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성 재해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 근로자들과 함께 즉석에서 산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우현 지청장 등은 직접 이마트 매장을 돌면서 근로자들에게 일일이 재해예방활동을 독려했다. 이 때에는 어깨 근육 관절운동기구를 기념품으로 지급함으로써, 근로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 이우현 서울관악지청장은 “업무 특성상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사업장임을 감안하면 근로자 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안전까지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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