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예정자 신중한 재검토 필요

태국 전역의 여행경보가 지난 23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됐다.
이는 최근 잉락 친나왓 총리의 실각, 군부의 계엄령 선포 등으로 정정불안이 확산되는 데 따른 것이다.
외교부는 지난 23일 태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이틀 만에 이 같이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방콕 및 방콕 인근지역을 비롯한 태국 전역에 1단계 여행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또 태국의 나라티왓·파타니·얄라 등의 지역은 기존 3단계 여행경보 상태가 유지된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태국 방문 예정인 국민들은 방문의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보고, 이미 체류 중이라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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