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지회장 지영근)가 위험성평가 제도를 적극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대구서부지회는 지난 26일 성서산업단지공단에서 ‘위험성평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서부지회 임직원들은 출근길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산재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3월 13일자로 법적 기반이 명확히 마련된 위험성평가 제도를 알리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산재예방요율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지영근 지회장은 “위험성평가의 핵심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것”이라며 “위험성평가가 산업재해예방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