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한 행사가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0일 서울광장에서 ‘범국민 안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스카우트 연맹 소속 대원,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전습관의 생활화’, ‘안전습관은 생활 속에’ 등의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위기탈출 넘버원 콘텐츠 체험, 소방관 체험, 지진 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사고 예방 체험 행사가 열려 일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스카우트연맹의 한 관계자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직접 발로 뛴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안전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여름 방학 기간 중 서울과 부산, 광주 등 6개 도시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