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고리 1호기 등 노후원전이 국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당장 내년에 수명연장 신청예정인 고리 1호기에 대해 2017년 이후 수명이 추가로 연장되지 않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며칠 전 울진 한울원전 1호기가 7개월 만에 다시 고장이 났다”라며 “또 설계수명 30년을 7년이나 넘긴 고리원전 1호기는 2년 전 멈춰섰지만 재가동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된다”며 “원전과 관련해서는 원전마피아를 비롯해 뇌물수수, 납품 담합 등의 부패가 만연해 있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어, 언제 세월호와 같은 판박이 사고가 날지 모르는 핵폭탄과 같은 우리 사회의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리 1호기 폐쇄에 따른 전력부족분을 확충하기 위한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생명정치와 국가안전에 국회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정의당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2일 현안논평에서 “그동안 국회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원전의 위험성과 탈핵을 주창했던 정의당은 박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박 원내대표의 발언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폐쇄 촉구 결의안’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라며 “특히 앞으로 안전사회 대전환에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누구나 떠올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원전, 그중에서도 수명을 다한 노후원전이다”라며 “이제 국회가 먼저 나서서 이 위험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며칠 전 울진 한울원전 1호기가 7개월 만에 다시 고장이 났다”라며 “또 설계수명 30년을 7년이나 넘긴 고리원전 1호기는 2년 전 멈춰섰지만 재가동이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은 물론 후손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된다”며 “원전과 관련해서는 원전마피아를 비롯해 뇌물수수, 납품 담합 등의 부패가 만연해 있다는 것이 확인된 바 있어, 언제 세월호와 같은 판박이 사고가 날지 모르는 핵폭탄과 같은 우리 사회의 위험”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고리 1호기 폐쇄에 따른 전력부족분을 확충하기 위한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생명정치와 국가안전에 국회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정의당은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제남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2일 현안논평에서 “그동안 국회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원전의 위험성과 탈핵을 주창했던 정의당은 박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박 원내대표의 발언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폐쇄 촉구 결의안’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라며 “특히 앞으로 안전사회 대전환에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 누구나 떠올리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원전, 그중에서도 수명을 다한 노후원전이다”라며 “이제 국회가 먼저 나서서 이 위험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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