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이 신임대통령 실장에 내정됐다. 이로써 임태희 장관은 10개월여만에 고용노동부장관에서 대통령실장으로 자리를 바꾸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번 주까지 대통령실의 새 참모진을 구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 겸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자는 올해 54세로 3선 국회의원이며, 지난해 9월부터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수행해왔다.
그동안 타임오프제 문제를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큰 마찰없이 마무리하고, 노동부의 명칭을 고용노동부로 바꿔 고용정책을 국가 중대사로 추진토록 하는 등 짧은 임기동안에도 노동분야와 관련해서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산업안전과 관련한 사항에서는 지방이양문제 등 아직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지 않은 채 떠나는 것이어서, 앞으로 임 장관의 부재에 따른 공백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고용노동부 내부에서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9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임태희 내정자는 “국민의 마음과 요구사항을 열린 자세로 수용하고, 정치적 갈등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번 주까지 대통령실의 새 참모진을 구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고용노동부 장관 겸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자는 올해 54세로 3선 국회의원이며, 지난해 9월부터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수행해왔다.
그동안 타임오프제 문제를 노동계와 경영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큰 마찰없이 마무리하고, 노동부의 명칭을 고용노동부로 바꿔 고용정책을 국가 중대사로 추진토록 하는 등 짧은 임기동안에도 노동분야와 관련해서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산업안전과 관련한 사항에서는 지방이양문제 등 아직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지 않은 채 떠나는 것이어서, 앞으로 임 장관의 부재에 따른 공백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고용노동부 내부에서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9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임태희 내정자는 “국민의 마음과 요구사항을 열린 자세로 수용하고, 정치적 갈등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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