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지청, ‘C&S운동’ 사업주 교육 실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화영)이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을 전개해 이목을 집중 받았다.
고용부 서울북부지청은 지난 23일 강북청소년 수련관에서 ‘Clean & Safe 운동 사업주 교육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의 재해감소를 위해 서울북부지청이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 교육(1차 5월 22일, 2차 6월 10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화영 서울북부지청장을 비롯해 관내 20억원 이상 건설현장 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북부지청은 관내 건설현장의 재해현황과 하반기 감독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C&S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 운동을 선도적으로 수행 중인 우수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화영 고용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관내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C&S운동’을 비롯한 재해예방 캠페인과 교육, 현장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Clean & Safe) 운동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낙하 등 재래형 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서울북부지청이 전개 중인 운동이다.
이의 핵심은 건설현장의 안전은 사업장의 정리·정돈상태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질서 있고 정돈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근로자 스스로 불안전한 행동을 하지 않는 마음상태를 갖추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