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00MPa급 콘크리트 현장 적용
국내 최초 100MPa급 콘크리트 현장 적용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07.14
  • 호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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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1㎠당 1톤 하중 견뎌, 구조물 안전성 높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MPa(메가파스칼)급 콘크리트가 현장에 적용됐다.

포스코건설은 7일 이같은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청라 더샾 레이크파크 현장에 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타설에는 한일시멘트, 코오롱건설, 이코넥스 등이 함께 참여했다.

100MPa 콘크리트는 1㎠당 하중 1톤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아파트에 쓰이는 콘크리트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은 강도다. 때문에 이 콘크리트로 시공을 하게 되면 구조물의 안전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100MPa 이상의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현장 설계에 반영해 실제 타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실제 현장에서 적용된 국내 최고 강도의 콘크리트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샾 하버뷰Ⅱ에 타설한 70MPa급이다.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시대복 전무는 “이번 초고강도 콘크리트 실적용을 필두로 구조물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타설한 콘크리트는 국토해양부의 3시간 내화인증도 획득, 불이 났을 때 내부 수증기가 빠져나오지 못해 일순간 터져버리는 고강도 콘크리트의 폭렬현상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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