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부탄캔 폭발사고 124건 발생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캠핑시 휴대용 가스레인지 부탄캔에 의한 폭발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부탄캔 폭발사고는 최근 5년 동안 124건이 발생해 전체 가스사고의 19%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사망 2명, 부상 186명에 달했다.
이에 공사는 부탄캔을 많이 사용하는 캠핑장, 해수욕장 등에서 사용자들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공사는 최근 개최된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페스티벌 기간 휴대용 가스레인지, 가스등, 가스난로 등 캠핑용 가스용품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알리고, 일회용 가스캠핑용품을 재충전할 때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캠핑시 가스안전 수칙으로 △삼발이 크기에 맞는 조리기구 사용 △부탄캔 가열 금지 △알루미늄포일 사용 금지 △쓰고 남은 부탄캔 관리 철저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등, 가스난로 등 가스용품 사용 금지 △캠핑용 가스용기의 KC마크 확인 및 불법 재충전 금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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