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소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물이나 공기 같은 공공재에 대해 소중함을 잊을 때가 있다.

특히 숨을 쉬지 않으면 3분도 버틸 수 없을 만큼 공기는 소중한 존재다. 만약 화재로 연기가 가득 찬 밀폐공간에 갇히거나 산업현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되는 상황에 직면한다면 어느 때보다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같은 재난 현장에서 신선한 공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기호흡기가 꼭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호흡용 산업안전 장비 전문생산 업체인 진아산업에서는 자동양압식 공기호흡기(SIGMA-ACSfx)를 선보였다. 참고로 양압식 공기호흡기는 사람의 얼굴 면에서 작용하는 압력이 외부에서 작용하는 압력보다 일정하게 높은 공기호흡기를 말한다. 즉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유독가스의 유입도 막는 것이다.

진아산업에서는 산업용(ACSi), 소방용(ACSfx), 선박용(ACSm) 공기호흡기 등 다양한 환경에 특화된 모델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이곳의 제품들은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제작됐다. 대표적으로 SIGMA-ACSfx는 장착하는 산소실린더에 따라 45분에서 최대 60분까지 작업이 가능하고 실린더를 멜 수 있는 Back-plate는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진아산업의 한 관계자는 “화재 현장 등 극한의 상황에서 사용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