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장마철을 맞이하여 안전 순회점검에 나섰다.

지난 2일 김완용 공단 이사장은 재활용 선별장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체험관, 종합운동장 등 공단 산하의 시설물을 방문해 담당자들에게 현재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직접 시설물을 둘러보며 장마철 안전 취약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김 이사장은 장마로 인한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장마철을 맞아 시설물이 부식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