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건설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돼 2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초 이 다리는 월드컵 기간에 맞춰 건설될 예정이었지만 공사가 지연되면서 아직도 완공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급하게 공사를 마무리 지으려다 사고가 났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 다리는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약 5㎞ 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