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총회·안전문화 세미나’ 개최

안전행정부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안문협 총회 및 안전문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중앙위원, 시·도 민간위원장, 학계 전문가, 시·도 안전문화 담당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중앙과 지방 안문협이 협력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생활현장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3필착(안전모·안전조끼·안전띠 필수착용) 지키기 그림·영상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안전관리헌장 낭독과 결의,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세미나, 안전문화 블로그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등도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안전신고 교육 동영상’과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도 배포됐다. 이들 자료에는 안전위해요소를 신고·개선하고 재난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송자 중앙안문협 위원장은 “그동안 안전문화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사회에는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라며 “정부·지방자치단체, 중앙·지방 안문협이 힘을 합쳐 범국민적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안전 실천운동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부, 지자체, 모든 안전관련 종사자 들이 힘을 모아 책임 있게 일하는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일선 현장까지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안문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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