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하루일과 중심으로 구성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유치원 안전수칙(교사용)’을 제작해 서울시내 878개 유치원에 2부씩 배포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스티커 형태로 제작된 이번 자료를 통해 유치원의 하루일과 중 교사들이 일상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수시로 자가점검할 수 있도록 목록화했다.
이번 자료에는 유아 등원 및 귀가 지도 시, 유치원 실내·실외 활동 시 교사가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 등 유치원 하루일과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담겨있다.
세부적인 수칙내용은 우선 유치원 등원 시에는 통학로 주변을 점검하고 등원하는 유아의 건강상태 등을 살펴봐야 한다. 또 유치원 내에서는 교실, 강당, 놀이터 등 실내외 위해요소를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귀가 지도 시에는 귀가 시간에 따라 보호자를 확인한 후 유아를 인계하고, 교실이나 통학차량 등에 유아가 남아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유치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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