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유지 심사결과 적격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참고로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란 사업장의 자율안전보건 경영체제구축 여부를 안전보건공단이 제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기준에 적합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심사기준은 ISO체계에 따라 구성되어 있어 품질·환경경영체제와의 통합 구축도 가능하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 지난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안전전담마크제’ 등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과 투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무사고·무재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에 부합하도록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