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한 스프레이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를 동원,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스프레이 안료가 연쇄 폭발하면서 유독성 가스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50분만에 진화됐지만 창고 전체와 인근 가구공장 건물 2채가 불에 완전히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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